농협창립 45주년 및 통합농협 6주년을 맞아 ‘농협인대상’을 수상한 강태언 아산원예농협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협조로 큰 어려움 없이 농협인의 길을 걸어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강 조합장은 아산원예농협을 성장시킨 주역으로서 9선 경륜의 ‘원로 중 원로’이다.강 조합장은 품목농협을 이끌어 오면서 농협우루과이라운드협상비상대책위원장을 맡는 등 쌀문제에도 깊숙히 관여할 만큼 농업계 전반을 위해 일해 왔다.또 지난해에는 대형하나로마트를 개장, 농산물의 산지 및 소비지 유통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농협중앙회 운영위원과 품목농협조합장협의회장을 역임함으로써 우리나라 협동조합 발전은 물론 농업의 전문화에 공로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