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희망재단, 장학금 전달
농어촌희망재단, 장학금 전달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9.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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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학생 1,609명 대상 25억원

한국마사회 경마수익금(특별적립금)을 주된 재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김종천)은 지난 11일 한국마사회 대강당에서 수도권 지역 89개 대학 1,609명에게 2학기 장학금 25억원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수도권 대학중에서는 경희대가 69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명 이상 장학금을 지원받은 대학도 한양대학교를 비롯한 14개 대학이나 된다.
수도권 대학생을 포함한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농어촌희망재단에서 지원한 2학기 대학 장학금 지원규모는 5,404명에 92억원(1인당 150∼230만원)으로 학기당 장학금 지급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김종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농어촌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양성과 농어업인의 자녀교육비 경감을 위한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동시에 농어촌 지역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문화 사업을 전개해 농어촌에 희망을 주는 국내 최대의 장학복지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