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를 방지하는 양생법 (1)

일반적으로 40대가 되면 건강한 세포가 줄어들면서 세포의 재생능력이 떨어지고 신진대사가 부진해진다. 또한 노폐물의 배설능력도 약해져 불순물이 세포속에 남게 되어 노화가 시작된다.
또한 면역력이 떨어지고 몸 안에 이물질이 생기면서 체내의 항상성 상실로 불균형이 일어난다. 그리고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 감퇴로 질병에 잘 걸리게 되고, 신체의 쇠퇴현상이 가속화되어 노화가 빠르게 진행된다.
이런 점을 극복하고 노화를 방지하거나 지연시키기 위해서는 양생의 기교와 기법이 필요하다.
양생법이란 생명을 건강하게 보존하여 건강무병, 연년익수의 경지에 도달하는 기법을 뜻한다. 평소에는 신체상의 이상을 느끼지 못하더라도 세월이 지나다 보면 어느샌가 노화되므로 건강이 나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양생법이 필요하다. 바쁜 일상생활 중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쉽게 할 수 있는 양생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장수식사법
항상 하늘과 음식에 감사하며 먹는다.
주식은 곡식으로 하되 고기, 생선, 채소 등 여러 가지 부식을 같이 먹으면 불균형을 막을 수 있다.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반반씩 섭취한다.
채소는 비타민류의 섭취를 위해 날것이나 익혀 매일 끼니마다 섭취한다. 일반적으로 식물섬유를 공급하기 위해 채소를 데쳐서 많이 먹고 날것은 적게 섭취한다.
반찬은 가능한 여러 종류를 먹는다. 육류, 어류, 계란, 채소, 해조류, 과일 등 여러 가지 식품으로 반찬을 차린다.
식사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필여한 만큼만 먹는다.
우유는 대략 남성은 200㎖, 여성은 400㎖를 매일 섭취하여 골다공증이나 골절을 예방하도록 칼슘을 공급해 준다. 칼슘 흡수율은 우유가 가장 좋으며, 유제품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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