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제13차 식물검역국제기준 마련을 위한 아시아지역 워크숍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호주 등 아시아지역 22개국의 식물검역전문가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경주의 현대호텔에서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식물위생 전자증명서, 과실파리 감염 과실의 기주상태 결정, 과실파리 검역지역 설정기준 등 국제기준(안)과 기제정된 국제기준인 국제교역에서의 목재포장재 규제지침의 이행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최종 논의결과는 2014~15년 국제식물보호협약(IPPC) 국제기준 제정시 아시아지역 의견으로 제시될 예정이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이 워크숍 개최를 통해 국제기준 제정작업에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참가국과의 정보교류 및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참가자들에게 우리나라의 식물검역현황을 소개하고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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