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기원, 분화용 국화품종 평가회 개최

이는, 새로 개발한 분화용 품종의 신속한 보급을 위해 영농현장에서 직접 재배함으로써 품종특성 확인에서부터 시장에서의 기호도까지 non-stop으로 볼 수 있는 수요자 위주의 개발 후 신속한 보급시스템이다.
2농가에 심겨진 품종들은 경기도에서 육성된 분화용 국화품종으로 주로 자그마한 화분에 심겨져 사무실 인테리어용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잘 정돈 된 베드위에 노랑색의 미니다화성 ‘마이힐’, 분홍색의 꽃잎에 진한 갈색심이 돋보이는‘마이소울’, 북극곰의 하얀 털을 닮은 흰색꽃 다화성 ‘마이베어’등 8종이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고양분화연구회 진광산 회장은 “경기도에 우리나라 분화국화 재배면적의 48%가 밀집되어 있고, 경기도농업기술원 ‘마이시리즈’분화품종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매년 외국품종이나 오래된 구품종을 사용해 왔는데 3년전부터는 서서히 경기도 품종으로 대체되고 있어 그저 감사할 따름이고, 도매시장에 내보내도 외국품종에 비해 손색이 없다”는 후한 평가를 하였다.
앞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내수뿐만 아니라 일본 등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화색시리즈 분화국화 육성에도 집중하여 우리품종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 알리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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