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식문화 계승·농촌홍보 지원
전통식문화 계승·농촌홍보 지원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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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김인식)은 소비자와 차세대를 대상으로 농업·농촌을 홍보하고 농촌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한국형 전통식문화 계승사업으로 14개 단체 선정 및 3종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1억5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한국형 전통식문화 계승사업은 식생활의 서구화와 즉석식품 범람 등 국민건강 위협요소가 증가함에 따라 전통 식생활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문화를 계승하고 국민건강에 기여하고자 지난 3월부터 전국에 농업·농촌연계 프로그램개발 사업과 한국형 전통식문화 교육사업을 공모, 추진해 왔다.공모사업 심의결과 농업·농촌 연계프로그램으로는 한국식품영양재단의 “영양사 등 급식관련 종사자 대상 교육프로그램”과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차세대 대상 농업·농촌·식문화 교육프로그램”, 포항 무지개인형극단의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인형극 프로그램”이 선정됐으며, 교육사업으로는 전국주부교실중앙회 등 14개 단체가 선정됐다. 금년에 선정된 사업으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전통음식을 만들고 농촌체험을 즐기는 ‘부모·자녀 우리음식 바로알기’사업 3개 단체, 차세대 대상 ‘지역 특산물 이용 전통 식문화 체험’사업 5개 단체, 소비자·농업인 대상 ‘한국형 전통음식의 우수성 교육’사업 6개 단체이다.금년부터 실시하는 한국형 전통식문화 계승 교육사업은 도시 소비자와 청소년에게 우리 농업·농촌의 우수성과 우리농산물·전통 식생활의 우수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육적 효과가 큰 프로그램을 제안한 단체를 우선 선정했으며, 앞으로 더욱 효과적인 교육사업이 될 수 있도록 사업 담당자 워크샵을 7월중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