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전용 농지 7,018ha
올 상반기 전용 농지 7,018ha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9.0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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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면적 8.3배 사라져

올해 상반기 동안 전용된 농지면적이 7,018ha로 집계 됐다. 이는 2011년 상반기(6,452ha)에 비해 8.8%(566ha) 증가한 규모로, 여의도 면적(약 848ha)의 약 8.3배에 해당하며, 국내 전체농지면적(1,698천ha)의 0.4% 수준이다.
상반기 농지전용 상황이 집계된 2009년 이후 4년 평균 농지전용 면적 8,526ha보다 17.7%(1,508ha)감소한 수준이다.
2012년 상반기의 농지전용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증가한 것은 주거시설 용도의 택지개발 및 공업시설을 위한 농지전용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단지 등 공업시설을 위한 전용은 지난해 대비 5% 수준 소폭 증가한 반면, 일부지역의 대규모 택지 개발에 따른 주거시설을 위한 전용은 1,487ha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주거시설은 2009년 982ha에서 올해 상반기에 1,487ha로 537ha가 증가했고 공업시설은 2009년 1,460ha가 전용됐다가 올해는 818ha로 줄어드는 추세이다.
도로·철도 등 공공시설과 농어업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관광·운동시설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은 고정 수요에 따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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