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40회 3,100여명 현장컨설팅

민간전문가들은 농가의 경영실태 조사, 분석, 진단, 처방을 통한 경영개선 지원 등 애로사항 해결과 강소농 자립 역량강화 및 소득향상을 위한 교육, 농업기술 종합 컨설팅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사례로 충주시 앙성면 한우사육농가 신대균씨는 도 농업기술원 민간전문가 이철노 씨로부터 사육시설개선 지도로 증체율 향상과 경영비 절감으로 600만원 정도의 소득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민간전문가 8명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40회에 걸쳐 3,100여 명을 컨설팅 했으며, 매주 농가 요청에 의한 컨설팅과 시기에 맞는 기획 출장으로 영농현장에서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농산물 수입개방 대응 기술에 대해 컨설팅을 한다.
식량작물과, 채소, 과수, 축산, 친환경, 농촌관광 전문가들은 이번 주에도 영농현장을 방문해 농가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하고, 연말까지 영농 현장, 창업, 가공 등 애로기술에 대한 교육이나 컨설팅이 필요한 경우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요청하면 도 농업기술원에 근무하는 민간전문가들이 적극 해결해 줄 계획이다.
현장컨설팅은 가능한 농가에서 요청한 날짜에 맞춰 방문하며, 상담 및 컨설팅 팀은 요구사항별로 꾸려진다.
도 농업기술원 이광해 지원기획과장은 “영농 현장에서 재배기술, 경영진단 등 문제해결을 위해 전문가를 적극 활용 강소농 경영역량을 키워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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