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위반, 이달부터 특별단속
원산지 위반, 이달부터 특별단속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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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지난 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박해상 차관보 주재로 소비자단체, 농민단체, 농협, 유통공사 및 시·도, 명예감시원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7월부터 연말까지 농산물 원산지 단속활동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농림부의 농산물 원산지 단속기간은 2006년 7월부터 12월말까지로 228개반 456명의 단속원과 정예 명예감시원 3,000명이 합동단속하게 된다.이와 함께 농산물 원산지 부정유통 감시팀이 구성·운영되고, 농협 각 지역본부 및 시·군지부에 ‘농산물원산지 부정유통신고센터’가 설치·운영된다.또한 학교 등 단체급식용 납품농산물 원산지단속 강화하고 필요시 압수수색 및 대형위반사범 구속수사키로 했다.농림부 관계자는 “이번 농산물원산지 단속활동 강화 방침은 개방확대에 따라 농산물 수입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수입쌀 시판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농산물 구입시 상품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