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원장에 권오영 예산능금농협 조합장
예산군의 대표적인 축제 예산옛이야기축제가 올해는 사과를 주제로 ‘애플리나의 이야기세상’으로 다음달 21일부터 23일까지 예당조각공원과 대흥 의좋은형제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옛이야기축제는 주제인 사과에 걸맞게 축제 추진위원장으로 권오영 예산능금농협 조합장이 맡았다.
권오영 조합장은 사과를 직접 재배하고 사과전문 농협을 운영하고 있어 이야기 주제집중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축제 프로그램은 확정된 상태다. 주제인 ‘사과’가 공연·경연·전시·체험·부대행사에 고루 포함돼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된 모습이 기대되고 있다.
사과관련 프로그램으로는 ▲개막 퍼포먼스 ‘애플리나의 꿈과 희망이야기’ ▲사과이야기가 있는 국악한마당 ▲꿀사과 이야기 체험마을 ▲사과나무 서각체험 ▲내가 만들어보는 사과조형물 ▲사과픽토그램 만들기 ▲사과소원등 만들기 ▲이야기사과 픽토그램 찍어보기 ▲옛이야기 속의 사과 ▲폐막 퍼포먼스 ‘애플리나의 추억이야기’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추진위는 올해 국가지정방문객 8만명을 유치해 국가지정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특히,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 옛이야기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창적 축제, 농산물 판매율 제고를 통한 어메니티 경제축제를 지향한다고 밝히고 있다.
예산규모는 군비가 지난해보다 1000만원 많은 5억5000만원, 충남도 최우수축제 인센티브 6000만원 등 총 6억1000만원이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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