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원예농협, 프로야구와 꽃의 만남 행사 열어
광주원예농협, 프로야구와 꽃의 만남 행사 열어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8.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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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원혁 조합장 무등야구경기장서 시구

▲ 방원혁 조합장(왼쪽 첫번째)이 야구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꽃을 나눠주고 있다.
광주원예농협(조합장 방원혁)은 ‘프로야구와 꽃의 만남’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광주무등야구경기장을 찾은 시민에게 꽃과 꽃병을 함께 나눠주는 행사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꽃소비 활성화 위해 광주원예농협 절화자조금 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광주원예농협 임직원, 절화자조금 관리위원, 화훼농가, 화훼공판장 중도매인 등 160여명이 적극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여성 관람객 1,000명을 대상으로 꽃병과 신선한 꽃다발을 선착순으로 나눠줘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박태식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장과 이만백 한국절화협회장도 현장을 방문해 동참에 나서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 지난 22일 열린 기아-LG전 시구에 나선 방원혁 조합장
광주원예농협은 지난해부터 프로야구 광주 홈경기에 후원을 나서 키스타임 베스트 커플로 선정된 연인에게 장미 100송이를 선물해 무등야구장의 새로운 별미를 시민들에게 선사해 왔으며, 특히 이날 경기에는 방원혁 조합장이 기아-LG전 시구자로 나와 조합의 위상 및 화훼공판장을 널리 홍보하는 데 크게 일조했다. 일선 조합장이 프로야구 시구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최초여서 그 의미를 한층 더한 것이다.
방원혁 광주원예농협 조합장은 “국내외 경기침체로 화훼농가들이 지난한 어려움에 처한 현실에서 생활 속 꽃소비문화를 활성화시켜 농가소득을 올리고자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며 “광주 시민은 물론 전 국민들의 일상에서 꽃을 늘 함께 하길 홍보하고자 시구에 적극 나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원예농협 절화자조금 관리위원회는 오는 가을 광주시청 앞에서 꽃나눠주기 행사를 다시 열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꽃꽂이 행사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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