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삼연근확인서 비치 소비자 안심

황관서 충북인삼농협 유통사업단장은 “현대백화점은 입점하기 위한 조건으로 연근, 안전성 확인과 원산지를 강조했다”며 “우리조합은 백화점과 함께 충북인삼 명품화를 시켜보자는 목적으로 판매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인삼농협은 지난해 조합소속 인삼유통센터,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고양점 등을 통해 31억원의 수삼을 판매했으며, 한삼인 및 계통조합에 제공한 원료제조용까지 포함하면 100억원 이상이 된다.
또한 충북인삼농협은 수삼이외 홍삼제품 판매를 위해 농협하나로클럽, 계통농협 등 수도권 23개점과 충청총판 1개점, 전라총판 1개점, 경상총판 3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조합의 관할 지역은 충북, 경북(구미, 김천, 성주, 고령), 경남 지역으로 전국 인삼생산량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황 단장은 “여타지역에서는 연근확인이 안돼 소비자들이 수삼 구입 시 의구심을 품으나 우리조합이 입점한 매장에는 연근과 안전성 확인서를 비치해 소비들이 믿고 수삼을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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