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의 신비로움 “함께 느껴요”
버섯의 신비로움 “함께 느껴요”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8.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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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우리 버섯 전시회’열어

▲ 버섯전시회를 찾은 초등학생들이 버섯을 관찰하고 있다.
건강식품으로 우리 몸에도 좋고 맛도 일품인 색다른 매력을 가진 각양각색의 버섯이 한자리에 모인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우리 버섯 전시회’를 지난 20일∼27일까지 8일간 농업과학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했다.
버섯의 기능성에 대해 알려 버섯소비 촉진은 물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농업인 소득증대에 보탬을 주기 위해 갖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동충하초, 팽이, 노루궁뎅이버섯, 새송이 등 버섯실물 10종 160점과 영지·상황버섯을 활용한 약용버섯 분재 등이 전시됐다.
또한 다양한 버섯가공 식품과 기능성 제품도 전시됐으며, 자연에 널리 분포하는 야생버섯의 사진, 생태계 내에서 버섯의 역할을 설명하는 화판 및 사진 등 다양한 볼거리가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또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미래 꿈나무인 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 버섯 기르기 체험교실’을 1일 15명씩 5회 실시해 어린이들의 과학기술 마인드 향상과 인성함양에 도움을 줬다.
체험교실에서는 버섯박사들과 함께 버섯배지 직접 만들기, 버섯재배 현장견학, 버섯쿠키와 약용버섯인 영지·상황버섯으로 만든 시원한 음료 시식, 체험 후에는 참여 어린이들에게 버섯균이 배양된 버섯배지를 제공해 집에서 버섯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