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 발전 한층 공고히 다져나갈 것”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는 지난 21일 양재동 화훼공판장 장미홀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회장 및 부회장을 선출했다. 이에 현 최명식 회장이 참석자의 단독 추천을 받아 만장일치로 선출돼 회장직을 이어가게 됐다. 또한 현 부회장 3인 역시 연임돼 그간 연합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발전을 반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2대 회장 임기는 오는 10월28일부터 2015년 10월27일까지 3년이며, 부회장의 임기 역시 이와 같다.
최명식 회장은 “우리 연합회가 태동한 지 어느새 3년이란 시간이 지나 이제는 성숙 단계로 차차 접어들고 있다”며 “지금보다 한층 더 조직을 발전시켜 달라는 주문으로 알고 앞으로도 맡은 바 소임을 성실해 다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서울시청·교대·잠실·구로디지털·남부터미널역 스크린 보드에 홍보 중인 ‘경조화환 생화로 진심의 향기를 전하세요!’란 광고 등 2012년도 자조금사업 일환으로 벌이는 활발한 백합 소비촉진 홍보 현황을 참석자에게 설명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또한 농림수산식품부 원예산업과 이영길 사무관이 ‘농산물자조금 정책방향’이란 주제로 자조금 제도의 의의와 필요성 등에 대해 일목요연한 강의를 펼쳐 참석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정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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