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과채류 농업관측
8월 과채류 농업관측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8.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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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과채류 출하량 증가로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8월 하순 이후 출하량 감소, 수요 증가로 가격 반등할 듯하다. 토마토 정식의향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 제공

■수박
△8월 출하면적 작년보다 3% 확대될 전망=8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3% 확대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9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4% 확대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작년 침수피해로 출하량이 없었던 전북 익산에서는 평년 수준의 재배가 이루어 질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북 고창, 충남 부여, 충북 진천에서는 6월 정식면적이 증가하여 9월 재배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적고 전월 일조량 증가의 영향으로 8월, 9월 단수는 각각 7%, 2%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하면적 확대와 단수증가의 영향으로 8월, 9월 출하량은 각각 9%, 6% 증가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8월 가격 작년대비 하락세 전망=8월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인 상품 8kg 개당 1만 2천∼1만 5천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8월 시설정식 작년보다 2% 축소될 전망=8월 시설수박 정식면적은 2% 축소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충남 부여에서는 7월 수박 가격의 하락으로 8월 정식면적이 감소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작년 강우피해로 8월 재정식이 증가했던 충북 음성, 진천에서는 평년 수준의 정식이 이루어질 것으로 조사되어 8월 정식이 작년보다 축소될 것으로 분석되었다. 9월 시설수박 정식면적은 1% 축소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10월 수박 정식면적은 6% 확대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참외
△8월 출하면적 작년보다 4% 축소될 전망=8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4% 축소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경북 성주에서는 고온으로 인한 고사면적이 증가하여 8월 재배면적이 감소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9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3% 축소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경북 성주에서는 2기작 면적의 감소 및 고온에 의한 고사면적 증가로 재배면적이 작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산지에서 추석(9월 말) 전 수확이 마무리 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8월 단수는 작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수는 소폭 증가하나, 출하면적이 축소되어 8월과 9월 출하량은 작년대비 각각 3% 감소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8월 가격 평년대비 약보합세 전망=고온에 의한 고사면적 증가로 출하량이 감소하나 대체과일 공급이 증가하여 8월 평균도매가격은 상품 10kg 상자에 2만 2천원∼2만 5천원으로 평년대비 약보합세가 형성될 전망이다.
고온에 따른 생육부진으로 상품성 낮은 물량 비중이 증가하여 품위간 격차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표본농가를 대상으로 한 예상품질 조사결과, 작년대비 품질 수준은 유사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중하순에는 품질이 저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마토
△8월 출하량 작년보다 17% 증가 전망=8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9% 확대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강원 철원은 지자체의 지원사업, 횡성과 인제는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 경북 군위는 비가림재배 확대로 면적이 증가하였다.
8월 단수는 작년보다 8%, 9월은 6%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작황 피해가 컸던 작년보다 기상여건이 좋기 때문이다. 다만, 7월 중순 이후 폭염이 지속되면서 상품성은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월 가격 평년대비 약세 전망=8월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반입량이 17% 증가하여 상품 10kg 상자에 1만 3천~1만 5천원으로 작년과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8월 중순까지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한 강원 철원에서 출하량이 증가하여 7월 하순의 낮은 가격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순 이후 출하량 감소, 개학 등의 수요 증가로 가격이 상순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7∼10월 정식면적 4% 확대될 듯=7월 정식면적은 작년보다 5% 확대되었으며, 8월과 9월 정식면적은 각각 6%, 5%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10월은 1% 축소될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예산, 전남 담양 등은 가격 상승 기대로 재배면적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는 난방비 부담으로 조기 정식하는 농가가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8월 방울토마토 출하면적 작년보다 8% 확대 전망=8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8%, 9월은 7% 확대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출하기 가격 상승 기대로 재배면적을 늘린 농가가 많았기 때문이다.
8월, 9월의 단수는 기상 악화로 작황이 좋지 않았던 작년 동월보다 각각 6%, 4%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8월 출하량은 출하면적과 단수 증가로 작년보다 14%, 9월은 11%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8월 가격 작년과 평년보다 낮을 전망=8월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반입량 증가로 상품 5kg 상자에 9천∼1만 1천원으로 작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7∼10월 정식면적 작년보다 3% 확대 전망=7∼10월 정식면적은 3%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7월 정식면적은 작년보다 7%, 8월과 9월, 10월은 각각 5%, 2%, 1% 확대될 것으로 나타났다.

■오이
△8월 출하량 작년보다 증가할 듯=8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4% 확대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강원 홍천은 2기작 면적이 증가하고, 철원, 화천, 경기 연천, 충북 진천은 지자체 시설지원 사업으로 시설면적이 확대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8월 가격 작년보다 낮을 전망=8월은 반입량이 작년보다 17% 많아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상품 100개에 3만 3천∼3만 8천원으로 작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지역의 본격적인 출하로 물량이 증가하나 무더운 날씨로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 전월보다는 높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8월 정식면적 작년보다 4% 축소될 듯=7∼10월 정식면적은 작년 동기와 비슷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8월은 충남 부여, 경기 평택에서 일부 농가가 토마토로 전환하여 작년보다 4% 축소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9월은 충남 천안의 여름오이 재배가 줄고 경기, 충청지역의 품목전환으로 정식면적이 작년보다 4% 축소될 것으로 나타났다.
10월은 경북 상주에서 신규시설지원 사업 확대로 정식면적이 작년보다 3% 확대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8월 취청오이 출하량 작년보다 8% 증가할 전망=8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5% 확대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9월은 충청 일부지역의 출하면적 확대로 작년보다 4%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8월 출하량은 출하면적이 작년보다 확대되고 단수도 높아 작년보다 8%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9월은 기상이 평년수준으로 유지된다면 면적 확대로 출하량이 작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8월 가격 작년보다 낮을 전망=8월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 기준)은 반입량 증가로 상품 50개에 작년보다 낮은 1만 3천∼1만 6천원으로 전망된다.

■호박
△8월 출하량 작년보다 증가할 전망=8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4% 확대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8월 단수는 주산지인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생육상황이 좋아 작년보다 13% 높을 것으로 조사되었다. 작년 8월은 지속된 비로 인하여 병충해 발생이 많았다. 8월 출하량은 출하면적이 확대되고 단수도 높아 작년보다 17%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9월 출하면적은 충청지역의 신규시설면적 확대로 작년보다 4%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9월 출하량은 기상이 예년 수준으로 유지된다면 출하면적 확대로 작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8월 가격 작년보다 낮을 듯=8월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상품 20개에 6천∼9천원으로 작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량의 지속적인 증가로 9월 가격은 전월에 비해 약세를 보이고 작년보다도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8월 정식면적 작년보다 확대될 전망=7∼10월 정식면적은 작년 동기보다 4% 확대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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