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화훼수출협의회 운영위 열려
전국화훼수출협의회 운영위 열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8.2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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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확대에 따른 협의회 활성화 나설 것”

▲ 한국화훼농협 회의실에서 전국화훼수출협의회 운영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러시아 수입업체 사장이 수입장미에 대한 품질요건을 설명하고 있다.
전국화훼수출협의회(회장 지경호 한국화훼농협조합장)는 지난 6일 한국화훼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특히 러시아 장미수입업체 사장이 회의에 직접 참석해 한국 장미 수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향후 장미의 러시아 수출이 큰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으로는 ▲2012년도 사무국 예산 사업계획 결정 ▲정관 개정 ▲(주)케이플라워 대표이사 변경 ▲(주)케이플라워 외부출자 확대 ▲품목별 소위원회 설치 ▲회원사 및 이사 증원 ▲장미수출선도조직 인센티브 집행 건 등이 다뤄졌다.
이외에도 전국장미수출협의회에서 전국화훼수출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한 후 처음 진행된 회의인 만큼 수출용 화훼의 품질관리를 통한 시장경쟁력 확보, 수출창구 일원화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 등을 위한 활발한 토론이 더불어 진행됐다.
지경호 전국화훼수출협의회장은 "전국장미수출협의회에서 전국화훼수출협의회로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백합산지 조합 및 농가의 참여를 도모하고 이에 합당한 운영위원을 증원해 협의회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며 “우리 농업회사법인인 케이플라워가 올해 장미수출선도조직으로 선정된 후 지원 받은 기반조성 인센티브를 적시적소에 집행해 수출 신장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백합산지 조합으로 제주도와 강원도, 전라북도의 총 5개 조합에 참여의사를 타진할 예정이며, 2012년 장미수출활성화 목표중량 1,051톤을 달성하기 위해 출하실적별로 수출활성화인센티브를 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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