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확대에 따른 협의회 활성화 나설 것”

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으로는 ▲2012년도 사무국 예산 사업계획 결정 ▲정관 개정 ▲(주)케이플라워 대표이사 변경 ▲(주)케이플라워 외부출자 확대 ▲품목별 소위원회 설치 ▲회원사 및 이사 증원 ▲장미수출선도조직 인센티브 집행 건 등이 다뤄졌다.
이외에도 전국장미수출협의회에서 전국화훼수출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한 후 처음 진행된 회의인 만큼 수출용 화훼의 품질관리를 통한 시장경쟁력 확보, 수출창구 일원화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 등을 위한 활발한 토론이 더불어 진행됐다.
지경호 전국화훼수출협의회장은 "전국장미수출협의회에서 전국화훼수출협의회로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백합산지 조합 및 농가의 참여를 도모하고 이에 합당한 운영위원을 증원해 협의회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며 “우리 농업회사법인인 케이플라워가 올해 장미수출선도조직으로 선정된 후 지원 받은 기반조성 인센티브를 적시적소에 집행해 수출 신장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백합산지 조합으로 제주도와 강원도, 전라북도의 총 5개 조합에 참여의사를 타진할 예정이며, 2012년 장미수출활성화 목표중량 1,051톤을 달성하기 위해 출하실적별로 수출활성화인센티브를 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의권 기자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