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인삼쌀맥주 갤러리(김포파주인삼농협 인삼유통센터)에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인삼쌀맥주 페스티발’이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 주최, 김포파주인삼농협(조합장 조재열) 주관으로 성황리 개최됐다.
무더운 여름밤 시원한 대명항의 서해 강바람을 맞으며 기분 좋은 만남의 감각적 아이콘이라는 부제로 김포시민의 축제 한마당이 됐다.
한 여름 밤 7080 추억의 감성 콘서트와 엽기 아줌마 페스티벌 행사를 비롯해 김포 시민 노래자랑 등 음악과 맥주의 드라마틱한 즐거움 및 다양한 가족오락 게임 등 감미로운 향연 무대로 무더위로 지친 심신의 활력소가 됐다.
이외 인삼역사관, 가양주전시관, 우수농특산물 전시판매관 등 소담한 볼거리도 인기를 끌었다.
세계최고의 건강기능 식품인 6년근 인삼과 김포금쌀로 빚은 인삼쌀 맥주는 여성호르몬이 많은 호프를 저온에서 발효해 만들어낸 부드럽고 담백한 알콜 5%의 향과 맛의 독특한 건강음료다.
특히 살아있는 수백억마리 효모를 가득 담은 인삼쌀맥주는 피로완화와 피부미용, 혈액순환과 신진대사 촉진 등 일반 시중맥주에서 찾아볼 수 없는 영양 만점의 건강주다.
한편 인삼쌀맥주 갤러리 타운은 지난 2009년부터 대곶면 대명리 인삼유통센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가 혁신적으로 육성한 유무형의 향토기업으로써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지역의 관광 명소이기도 하다.
경기서부 최대의 식약청 인증 우수적정 제조기준을 갖춘 인삼가공과 쌀을 소재로 한 신개념 건강기능 인삼쌀맥주 갤러리가 맥주 제조 설비를 갖추고 지역대표 특산주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그 몫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속적인 지역의 향토자원을 발굴과 육성을 통해 지역의 이미지메이킹에 일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