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연구로 산림가치 향상”
“융·복합연구로 산림가치 향상”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8.21 1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일부터 산림과학원 90주년 행사

1922년 8월23일 임업시험장으로 출발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이 90주년을 맞이해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를 ‘개원 90주년 기념행사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산림과학원은 산림의 중요한 역할인 기후변화 완화, 생물다양성 보존, 사막화 방지 등 지구의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숲의 자정능력과 치유 효과에 의한 인류의 건강 증진, 산림생산물에 의한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임산물의 고부가가치 이용을 위한 임산업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
산림과학원은 25일 시민공개강좌, 27~28일 참나무시들음병 국제심포지엄, 29일 ‘21세기 산림과학·교육의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 25~31일까지 90주년 사진전을 각각 개최한다.
최광식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은 “사람이 90세가 되면 졸수로 인생을 마감하는 것같이 산림과학원도 이제까지를 잘 마무리하고 앞으로의 100년을 향해 새로운 설계를 준비하고 있다”며 “세계 7대 산림연구기관에 조기 진입하고 환경, 공학, 의학 등의 타 분야와 융·복합연구를 통해 산림가치를 향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경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