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농안기금 추가 지원
하반기 농안기금 추가 지원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8.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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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4억원 추가 올해 당초 계획대비 6.7% 증가

농산물 수출촉진과 침체된 경기부양, 서민생활 안정 등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농산물가격안정기금에서 1,474억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이에 따라 올해 농안기금 지출규모는 당초계획 2조2,022억원보다 6.7% 증가한 2조3,496억원이 될 전망이다.
이번 추가 지원 대상사업은 ▲농산물의 가격안정(양념채소 계약재배 및 비축지원) ▲농산물 유통개선(인삼·약용작물 계약재배 및 수매 지원 등) ▲수출촉진(수출업체 원료구매 지원) 등이다.
농산물 가격안정사업은 기상 여건 등에 따라 수급불안이 빈번히 발생하는 노지채소류의 생산량을 조절하고 적정하게 공급하여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생산 감소로 가격이 상승한 양파, 마늘 계약재배물량을 수매해 내년도 생산시기까지 유통물량을 확보하고,  기상 여건에 매우 민감한 배추, 무 등 김치 주재료의 공급량을 충분히 확보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채소류 가격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된다.
비축지원사업은 수입 또는 수매를 통해 농산물을 비축했다가 필요시 방출해 농산물의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국내 수급안정을 위해 증량한 수입증가분 콩 31,717톤, 팥 5,000톤 등을 추가로 도입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산물 유통개선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인삼약용작물계열화 사업은 인삼과 약용작물의 재배단계부터 생산자와 구매자(농협)가 계약을 체결해 수급을 안정시키고 철저한 이력관리를 통해 안전성을 높여 나가기 위한 사업이다. 수출촉진을 위해 예산지원이 부족했던 수출업체 및 농협의 파프리카, 감귤 등 신규 수출연합사업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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