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색 꽃피는 소엽풍란 육성
분홍색 꽃피는 소엽풍란 육성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8.0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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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신품종 풍란 품종보호출원

▲ 충북농기원은 6~7월 꽃이 피는 자생풍란에 비해 1달 정도 늦게 꽃이 피어 30일정도
     관상할 수 있는 풍란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7·8월에 분홍색 꽃을 피우는 소엽풍란을 관상할 수 있게 되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조광환 원장)이 6~7월 꽃이 피는 자생풍란에 비해 1달 정도 늦게 꽃이 피어 30일정도 관상할 수 있는 풍란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풍란은 분홍색으로 7월 상순부터 8월 상순까지 개화돼 30일 정도 관상할 수 있고, 주당 꽃수가 15개 정도로 자생란에 비해 10개 정도가 많으며, 개화기간도 10~15일  정도 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품종 풍란은 충북 농업기술원이 자생 소엽풍란과 동남아시아가 원산인 아스코센트럼(Ascocen-trum) 간의 교배에 의해 육성한 품종으로 난 재배농가와 애호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틈새시장 공략으로 농가 소득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 농업기술원 이종원 박사는 “외국에서 수입하는 난 대체품종으로 가능하여 로열티 절감에도 기대가 된다, 앞으로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과 함께 농가 보급을 위해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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