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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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8.0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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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고추=고온 다습한 시기에는 역병·탄저병 발생이 많아지고 담배나방, 총채벌레 발생이 늘어나게 되므로 예방 위주로 방제해야 한다.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엽면시비를 하여 수량을 높이도록 한다.
고추는 적기에(진홍색으로 되었을 때) 수확하여 다음에 달리는 고추의 자람을 좋게 해 주고, 적온에서 건조하여 품질을 높이도록 한다.
△무·배추=가을 무·배추 파종에 알맞은 시기는 중부 지방이 8월 중순, 남부 지방이 8월 하순경이므로 제때에 파종토록 준비한다.
배추 육묘상은 망사 터널을 설치하여 바이러스병을 예방한다.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20L에 40g)을 뿌려 생육이 촉진되도록 하며, 수확기에 있는 고랭지무·배추는 적기에 출하한다.
고온 다습으로 인해 뿌리혹병, 무름병, 뿌리마름병 등 병해 발생이 우려되므로 적용약제로 방제하되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과수 품질 높이기=웃자란 가지는 솎음전정과 수평 또는 아래쪽으로 휨으로써 나무 안쪽으로 햇빛이 잘 들어가도록 관리한다.
여름철 전정을 너무 늦게 하거나 가지를 많이 자르면 엽면적 부족으로 과실이 굵어지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웃자란 가지는 수평 또는 아래쪽으로 휨으로써 꽃눈발달과 나무 자람새 안정을 유지해야 한다.
복숭아나무의 웃자란 가지 정리, 봉지 적기에 벗기기, 받침대 세우기 등 품질 향상과 기상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 실시해야 한다.
기온 상승과 함께 점무늬낙엽병, 갈색무늬병, 탄저병, 궤양병, 응애류, 복숭아순나방, 감꼭지나방, 가루깍지벌레 등 중점방제한다.
△과실수확=자두, 복숭아 등은 온도가 비교적 낮은 오전중에 익은 과실만 따도록 하고 눌리거나 부딪치면 과실이 쉽게 물러지므로 취급에 주의해야 한다.
비가 오는 도중이나 비를 맞은 직후에 과실을 수확하면 당도가 낮아져 상품성이 떨어지므로 비가 그친 후 2~3일 지난 다음 수확한다.
포도는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나타난 익은 송이를 선별적 수확해야 한다.
수확한 과실은 서늘한 곳에서 크기별로 선별한 후 포장규격에 맞게 포장하여 시장 출하한다.
△화훼=글라디올러스 억제재배를 하는 농가는 구근 정식을 완료한다.
정식 시 유의점은 1∼2등구를 사용하며, 다소 깊게 정식(고온기)하고 정식 후 충분히 관수한 후 멀칭과 해가림을 실시한다.
반드시 한 구근에 한 개의 싹만 자라게 하며 온도와 일장에 둔감하고 저온 저조도기에도 잘 개화하며 소화수가 많이 달리는 품종을 선택해야 한다.
정식 4∼5일 전부터 지면을 피복하여 지온의 상승 방지한다.
선인장을 수확하는 농가는 규격품에 맞추어 분류 후 출하한다.
접목선인장 상품규격은 대목의 길이에 따라 결정되는데 대, 중, 소 규격으로 나누며 그 규격 및 종류에 따라 생산에 소요되는 기간이 달라진다.
대형은 대목의 길이가 12∼14㎝로 비모란의 경우는 14㎝, 산취의 경우는 12㎝ 정도로 대목이 약간 작은 쪽이 많다.
오리엔탈나리 촉성재배는 정식전 5∼10cm 싹을 틔우는 시기이며 2∼5℃에서 8∼10주 정도 저온처리를 실시한다.
온시디움 재배농가는 부패병, 연부병, 응애 등 발생 가능한 병충해 방제에 대비하고 고온장해로 잎에 반점이 생기지 않도록 온도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버섯재배=버섯은 재배 환경조건에 민감하기 때문에 품종별로 특성에 맞는 온도, 습도, 환기량 등을 가능한 최적 조건으로 관리한다.
가을 느타리버섯은 적합한 품종을 선택하고, 배지는 가을재배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량보다 많은 양을 준비한다.
또한 가을재배에는 세균성 갈변병과 버섯파리 방제를 철저히 하고, 물주기 작업 후 버섯 표면의 수분이 빠른 시간에 증발되도록 환기에 유의한다.
△약초재배=구기자와 오미자 등 수확시기에 있는 약초는 익음 때를 잘 맞추어 적기에 수확하여 품질을 높이도록 한다.
수확한 약초를 화력 건조기를 이용하여 말릴 때에는 알맞은 온도로 말려서  상품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목단, 작약, 천궁 등 가을에 심는 약초의 종자나 종묘는 미리 준비하여 적기에 심도록 한다.
△참깨수확=참깨는 줄기 아랫부분의 꼬투리가 2~3개 갈라지는 때가 수확적기이므로 적기에 베어서 건조한다.
<농촌진흥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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