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이 고구마 홈플러스 전점 납품
날씬이 고구마 홈플러스 전점 납품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8.0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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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원협, 전년비해 50% 증가 예상

▲ 익산원협 산지유통센터에서 고구마 포장이 한창 이뤄지고 있다.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 산지유통센터(센터장 오백운)는 지난 1일 ‘탑마루 날씬이 고구마'를 홈플러스 전점에 올해 첫 납품을 시작했다.
이번에 납품된 물량은 총 7톤으로 향후 한 달 이상 매일 7톤가량을 홈플러스 전점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탑마루 날씬이 고구마'는 산지유통센터 선별장에서 세척을 한 후 2kg들이 상자로 소포장돼 출하되고 있으며, 특히 주말에는 10톤이 넘는 물량이 홈플러스로 공급될 예정이다. 작년의 경우 홈플러스 거래에만 10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에 비해 50%가량 증가한 15억을 예상하고 있다.
▲ 익산 아이스수박
한편 익산원협은 지난달 말까지 홈쇼핑을 통해 ‘한아름드린아이스수박'을 8500통 판매했으며 말복인 지난 7일까지 도합 만 통 이상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원협은 지난 5년 전부터 아이스수박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해 왔다. 올해는 우체국을 비롯한 여러 금융기관에 ‘복(伏)을 예약하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홍보 엽서를 보내는 등 아이스수박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 결과 작년 대비 30% 이상 판매량이 증가한 것이다.
오백운 익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장은 “아이스수박은 저온냉장고에 수박을 저장해 두었다가 택배로 보내기에 구매자들은 물건을 받은 즉시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며 “시원함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 아이스팩을 끼워 넣을 수 있는 스티로폼 박스를 올해 특별 제작해 판매한 결과 소비자의 만족도가 무척 높았다"고 말했다.
/정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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