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병 예방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병 예방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8.0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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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병초기 감염주제거, 담배가루이 전용 약제 살포해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최근 시설토마토에서 발생하고 있는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병(TYLCV) 사전방제를 휴경기부터 철저히 해주기를 당부했다.
황화잎말림바이러스병에 걸리면 식물체 잎이 노랗게 오그라들며, 심하면 고사해 수확량을 크게 감소시키는 무서운 병이다.
토마토황화잎말림병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발병 초기에 감염주를 최대한 빨리 제거하고 담배가루이 전용약제를 작물 재배 포장과 주변에 살포해 매개충을 방제해야 예방할 수 있다.
이 병은 6월초부터 발생을 시작해 피해를 초래하지만 작기후기에 담배가루이 방제를 소홀히 해 방치할 경우 봄의 39% 발생포장율보다 가을작기 정식후 79%로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작기를 마칠 경우 반드시 하우스를 밀폐, 담배가루이를 철처히 방제해야 한다.
담배가루이는 고온기에 밀도가 급격히 증가해 8월 이후 정식하는 포장에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담배가루이가 하우스 내부에 칩입하지 못하게 방충망을 설치하거나 하우스 주변에 잡초를 제거, 서식처를 없애 방제할 수 있으며, 저항성품종을 재배하는 방제방법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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