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여름방학 맞아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해 농업과학관에서 지난 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여름방학 녹색체험교실을 열고 있다.
서울·경기 지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학급단위 또는 가족이나 개인으로 인터넷을 통해 마감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체험교실은 농업과학관 견학과 더불어 여름철 식물 가꾸기, 떡 클레이 캐릭터 만들기, 버섯 배지 만들기 등 평소 우리 생활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과학 원리를 발견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화분갈이 체험은 10일까지 단체의 경우 예약된 인원에 한해 1일 3회 실시하며 오전 10시, 11시, 오후 2시에 농업과학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김영구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녹색체험교실을 통해 학생들에게 농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녹색농업 체험을 통해 정서함양과 과학기술 마인드 고취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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