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6일 남유진 시장 당선자와 농업인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간담회를 가졌다.김교철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촌의 고령화로 농산물 생산이 저하되고 수입개방의 압박으로 농촌생활이 더욱 악화되어 가고 있는 것이 안타깝지만 어려운 시기에 농촌의 지도자들인 농업인단체에서 더욱 노력해야 하겠고 시장 당선자께서도 소외된 농촌에 많은 힘을 실어주어 도·농의 균형적인 발전을 이루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남유진 시장 당선자는 “농촌이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시기를 맞아 구미시에 많은 단체가 있지만 농업인단체를 제일 먼저 방문하여 농업에 대한 큰 관심”을 표하면서 “이제는 농업 발전에 투자를 해야할 때라고 생각하며, 시예산 중 농업부문의 비중을 15%정도로 단계적으로 높이도록 노력하겠으며, 농업인 여러분도 같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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