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전 1:1 만남의 장 열어
기술이전 1:1 만남의 장 열어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7.3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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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기술이전 업체간 기술이해도 높여

▲ 지난달 25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기술이전 설명회가 열렸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은 지난달 25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반 건조 오디'관련 특허기술에 대해 기술수요 업체와 개발자 간에 1:1 만남의 자리 마련을 위해 ‘농촌진흥청 우수기술 Man to Man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이전 설명회는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할 의지가 강한 수요업체를 초청해 개발자와 개인별 면담시간을 갖도록 하고, 양자간 집중도 있는 협의시간을 통해 기술이전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데 경주했다.
기술이전 설명회에 참가한 업체는 오디 최대 주생산지인 전북에 기반을 두고 사업을 진행 중인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측에서 추천한 2개 업체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측이 선정한 오디관련 사업을 진행 중인 6개 업체로, 이번 Man to Man 기술이전 설명회를 통해 개발자는 기술 개발의 목적 및 특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이전업체는 업체의 사정에 따른 기술활용방안에 대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양쪽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실제로 설명회에 참석한 모든 업체들이 기술이전 의향을 밝히고 이 중 2개 업체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초록드림 안애향 대표는 “기존 설명회 방식보다 실질적으로 그 기술을 필요로 하는 관심업체와 관련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을 하고, 개발자 및 재단과 직접 면담이 이루어져 기술이해도가 높았다”면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이유를 말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기술사업본부 박호기 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수요자 및 공급자, 재단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관련업종에 종사하는 분들의 애로사항과 성공 사례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기술실용화를 위한 실질적 도움의 자리가 될 수 있었다”면서 “재단은 향후에도 기술이전 업체를 위한 맞춤형 기술을 선정하여 개발자와 산업현장 간의 소통을 지원함으로써 기술사업화 성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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