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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영천시 보현산자락에 위치한 영남전원생활학교에서 ‘대한민국 전원생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참여업체 상담 및 유치에 나섰다.도농업기술원에 의하면 ‘대한민국 전원생활박람회’는 도시민들에게 건전한 전원생활문화를 효과적으로 보급해 도농상생형 전원생활운동 붐을 조성하고 이 운동을 농촌 사회 활성화 및 도시문제를 해소시키는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승화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이 주최 및 주관하고 경상북도, 영천시, (사)한국전원생활운동본부, (사)우리茶문화연합회, (사)경기민요보존회, (사)새벽을여은아름다운청소년의모임, (사)농촌지도자경북연합회, (사)경상북도생활개선회와 주요 언론사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행사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으로 영천시 별빛문화축제의 기간(7. 27~30, 3일간)과 연계된 행사로 개최되어 10만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박람회는 오는 27일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도시인 5백여명과 농촌사회 중심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원생활선언문 채택 및 선포, 전원생활시비 제막 및 시 낭송, 특강, 전원생활시비 제막, 전원생활음악공연 등 테마성있는 ‘전원생활운동선포식’을 가진 후 개관하게 된다.특히, 전원생활박람회장은 주제전시관에는 ‘도농상생형 전원주택관’, ‘전원생활용품관’ 등 8개관이 마련되어 전시되고 부대행사로 ‘전원생활체험활동’과 ‘먹거리장터 운영’, ‘전원풍경사진전’ 등이 열려 전원생활에 필요한 지시과 정보, 체험 및 볼거리 등을 한자리에서 제공하게 된다.한편, 도농업기술원은 농촌에도 도움되고 대다수 도시인들이 실천 가능한 도농상생형 전원생활문화 보급과 전원생활운동 확산의 계기를 마련할 ‘대한민국 전원생활박람회’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