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대축제’ 10월16일 개막
‘거창군 거창대축제’ 10월16일 개막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7.30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창군, 사과마라톤대회 등 통합 결정

▲ 이홍기 군수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지난해 10월 사과마라톤대회, 군민체육대회, 아림문화예술제, 농산물곳간축제, 평생학습축제 등을 개별적으로 개최했으나 올해부터는 효율적인 운영과 시너지효과를 위해 통합축제 형태로 개최한다. 거창군은 가칭 ‘거창한 거창대축제’를 오는 10월26일부터 28일까지 스포츠파크와 사과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통합축제 컨트롤 역할을 맡고 있는 거창군 행정과의 이재훈 주무관은 “지난해까지는 각 부서에서 사업비 예산을 가지고 별도로 축제를 개최했으나 올해부터는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도 절약하기 위해 통합축제로 가칭 ‘거창한 거창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주무관은 “통합축제로 하게 되면 부서별로 업무조율을 통해 중복되는 분야는 줄이고 김치페스티벌 등 새로운 이벤트를 실시해 참관객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명옥 거창군농업기술센터 농정팀 주무관은 “통합축제 내 녹색곳간 농산물대축제에는 거창사과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과와 거창의 토종식물, 토종민물고기, 무인항공방제헬기, 귀농인들의 작품, 실용작물 등이 전시된다”며 “약초체험방, 화훼를 이용한 포토존 등 거창의 농산물을 한눈에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거창한 거창대축제’ 부대행사로는 전국 향토음식경진대회, 귀농인체육대회, 농기계 전시, 연예인초청 축구대회, 팬사인회, 노래자랑, 왕의남자에 출연한 전통줄타기공연, 현대무용, 차력쇼, 농산물경매, 다문화물품 경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사과낚시, 투호, 대형윷놀이, 골프퍼팅, 애플다트, 포고락 놀이 등을 통해 가족과 친구와 연인이 농산물도 사고 잊을 수 없는 추억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이경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