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탄저병 방제 ‘탄저브랙’ 인기

또한 농촌진흥청이 올해 갈색무늬병과 탄저병으로 사과의 큰 피해를 예상하는 가운데 ‘탄저브렉’이 탄저병 방제에 효과가 좋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 올해도 큰 폭의 수요가 전망되고 있다.
칼라릭스(Colorix)는 일본에서 개발된 착색효소와 착색물질을 복합 안정화시켜 최적의 착색효과를 발현하는 첨단기능성 특수제다. 포도, 사과, 배, 감귤, 유자, 감, 복숭아, 참다래, 참외, 토마토, 고추, 피망, 수박, 오이, 호박, 멜론, 딸기 등의 작물을 대상으로 착색, 당도, 비대, 저장성을 촉진해 상품성을 향상시킨다.
박순한 대표이사는 “칼라릭스는 과일의 착색효능을 가진 올리고당과 유기인산의 작용으로 작물의 효소생리대사를 활성화시켜 착색효과를 증폭시킨 천연 최고급 착색제 및 당도 증진제”라며 “과일의 착색과정에 관여하는 β-카로티나아제와 안토시나아제로서 세포 내의 당과 전분을 β-카로티과 안토시아닌 등의 작물과육의 색소로 전환시키는 역할을 하는 강력한 착색효과와 탁월한 당도 증진효과를 나타내는 최첨단 특수 기능성 제재”라고 밝혔다.
농진청은 최근 올해 갈색무늬병과 탄저병으로 사과에 큰 피해가 예상된다며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박 대표이사는 “작년에 포천과 파주에서 사과를 대상으로 평가를 한 결과 갈반병과 탄저병에 탄저브렉이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방제가는 68.5%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박 대표이사는 “‘탄저브렉’를 살포할 경우 비가 그치는 대로 중간 중간 바로 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진청 목록등재번호가 08-유기-4-36인 ‘탄저브렉’은 식물자체 방어 사이클을 활성화시켜 면역물질의 방출을 유도하는 새로운 개념의 친환경농자재다.
세포조직 재생작용을 강력히 유도해 병해로 손상된 괴사조직을 원형으로 회복 치유하고 세포 내 생육촉진물질을 방출하는 촉매제로 작용해 생육촉진과 품질향상, 수확량증가에 탁월한 효능을 발현하고 있다.‘탄저브렉’은 탄저병 농약과 혼용 시 병해 방제와 손상된 세포조직의 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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