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정부·소비자 협력 모델 구상
생산자·정부·소비자 협력 모델 구상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7.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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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생산자-정부-소비자 포럼 개최

생산자·소비자·정부 합동으로 상호간 이해와 신뢰 증진모색 및 안전하고 선진화된 농식품 생산·소비 문화 정착을 위한 포럼이 개최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6일 엘타워 엘하우스에서 ‘생산자-정부-소비자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농식품부 사상 최초로 생산자·정부·소비자단체 실무진간 모임을 통해 협력모델을 구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포럼에서는 농식품 안전 확보 및 선진화된 생산·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생산자·정부·소비자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에서는 농식품 안전공급 및 국제동향에 대한 정부의 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생산자 및 소비자 협력 방안에 대한 사례 발표,  농식품 생산·소비 문화 정착을 위한 종합 토론으로 진행됐다.
안전 농식품 공급을 위한 정부 정책 및 FTA 협상동향과 생산자·소비자·정부의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정부관계자가 설명한 뒤 생산자단체와 소비자단체가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생산자 및 소비자, 도시와 농촌의 협력 사례를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각 주체별 농식품 안전 확보 방안 및 상생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탁명구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사무총장은 ‘식생활 교육 국민 운동, 사람과 세상을 바꾼다’는 발표를 통해 농업의 가치를 살리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녹색식생활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조윤미 녹색소비자연대 본부장은 생산자·소비자간 상생을 위한 방안으로 농산물 유통체계 개편, 제품 정보표기 확대 등을 제안했으며, 이진하 정보화위원장은 ‘마을가꾸기와 도농교류’ 사례 발표를 통해 농업인과 도시인을 살리는 도농교류 사례 및 발전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안은금주 빅팜컴퍼니 대표는 ‘감성농업, 감동유통, 옳은 소비’를 주제로, 황대용 박사(농촌진흥청)는 ‘일본의 생산자와 소비자 상생을 통한 이익공유 사례’를 주제로 사례발표를 했다.
농림수산식품부 나승렬 소비안전정책관은 “생산자·소비자 단체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하여 의견을 교류하는 본 행사를 통해 상호간 이해 및 신뢰를 증진하고, 더욱 선진화된 안전 농식품 생산·소비 문화 정착을 위한 초석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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