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으로 여름휴가 갈 의향 87%
농어촌으로 여름휴가 갈 의향 87%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7.3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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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도시민 대상 설문조사

도시민의 87%가 올해 여름휴가를 농어촌에서 보낼 의향이 있다고 답해 농어촌 관광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6월 28일부터 7월1일까지 4일간 도시민 1,042명에게 금년 여름휴가를 농어촌에서 보낼 의향이 있느냐는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 내용을 발표했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의 87%가 금년 여름휴가를 농어촌으로 갈 생각이 있다고 응답했고 그 이유로는 자녀에게 농어업ㆍ농어촌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서(45%), 부모님 등 친척이 거주해서(20%), 휴가비가 저렴해서(10%)라고 답했다.
누구와 함께 갈 것인가라는 질문에 76%가 가족과 함께 가겠다 했으며, 농어촌에서 보내고자 하는 휴가기간은 2박3일이 48%, 1박2일이 26%, 휴가비로는 21만원에서 30만원이 31%, 10만원에서 20만원이 24%, 31만에서 40만원이 18%로 나타나 농어촌에서 2박3일 동안 휴가를 가면 휴가비가 많이 들지 않는다고 인식하고 있어 농어촌이 도시민들이 찾는 새로운 휴가지로 성장할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또한 가고 싶은 농어촌체험휴양 관광유형으로는 농촌이 44%, 산촌이 30%, 어촌이 21%로 나타났고 농어촌에서 가서 하고 싶은 체험은 자연생태체험이 44%, 농어촌생활체험이 43%, 전통문화체험이 36%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결과를 통해 도시민이 농어촌을 여름휴가지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분석하여 농어촌에서 휴가를 편안하게 보내고 올 수 있도록 숙박ㆍ음식시설, 체험프로그램 등의 서비스 수준을 등급별로 관리하여 체험마을이 자율적으로 품질을 높혀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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