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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자연순환농업 추진 대책의 일환으로 퇴·액비에 대한 경종농가의 인식전환과 이용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에 50개소의 퇴·액비 시범포를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농림부에 따르면 시범포 운영개소수는 50개소로 대상작물은 벼, 고추, 양파, 딸기, 콩, 부추, 배추, 배, 사과, 총체보리, 무, 오이, 파, 당근, 마늘, 고구마, 옥수수 등 22개 작물이다.특히 가축분뇨 퇴·액비를 친환경농업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는 수요자인 경종농가의 인식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퇴·액비 시범포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농림부측은 설명했다.이에 농림부는 퇴·액비 시범포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범포 운영지침에 의거 토양분석, 재배성적 조사, 경제성 평가 등을 실시토록 하고 연찬회 개최에 소요되는 예산의 일부(개소당 3백만원)도 지원하기로 했다.또한, ‘07년에는 농림부 주최로 전국단위 퇴·액비 시범포 운영 평가회를 개최, 우수 시범포 운영기관에 대해서는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효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