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원예농협 주유소 개소
안양원예농협 주유소 개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7.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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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에게 원활한 면세유 공급 기대

▲ 지난 20일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에 소재한 안양원예농협 주유소 개점식에서 김문섭 조합장(사진 오른쪽)과 최종학 선임이사가 주유소 발전을 위한 고사를 지내고 있다.
안양원예농협(조합장 김문섭)은 지난 20일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에 위치한 안양원예농협주유소 개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갔다.
안양원협 주유소는 시설원예재배 조합원에게 원활한 면세유류를 공급하고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협의 숙원사업으로써, 사전에 사업타당성 검토와 시장조사를 거쳐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2011년 초까지 철저한 시장조사 끝에 개점하게 됐다.
개점식에서 김문섭 조합장은 “원활한 면세유류를 조합원에게 공급하기 위해 주유소를 개점했으며, 개점하기까지 협조를 아끼지 않은 농협 임원과 조합원들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개점식에서는 테이프 커팅에 이어 개회선언과 경과보고가 이어졌으며 주유소의 무사고와 발전을 위한 고사가 진행됐다.
안양원협주유소는 국제 유가 흐름에 따른 가격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는 저렴한 유류를 공급하기 위해 50,000ℓ유류 탱크 10기를 매립하였으며, 유류의 누출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클린 주유소로 시공됐다.
또한 농협중앙회 유류사업팀과 농협폴 사업참여에 관한 협의를 거쳐 NH-OIL 폴사인, 주유기 등 제반 시설물을 설치했으며, 지난달 28일 안양시의 준공허가를 받아 지난 2일부터 안양원예농협주유소 영업을 개시했다.
농협폴(NH-OIL)은 유류의 직접 매입을 통한 저가 정품의 유류를 안정적 공급해 농업인 실익을 제공하고 일반 정유사가 아닌 농협중앙회로부터 유류를 직접 공급받을 수 있다.
농협폴을 사용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높고 또한 정품 정량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고객 유치에 유리하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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