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물공사, SK브로드밴드 업무협약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이병호)와 SK브로드밴드(주)(수도권마케팅본부장 양승천)가 가락시장 와이파이(Wi-Fi)망 구축을 포함한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가락시장 유통인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 했다.
현재 가락시장은 2만여 명의 유통인들이 수도권 먹을거리의 절반가량을 책임지고 있으며, 가락시장 일평균 출입차량은 6만여 대에 달하고 있다.
유통환경 및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를 사용하는 시장 이용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에서,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면 가락시장 이용자의 만족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약은 가락시장을 관리하는 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정보통신장비 설치에 따른 장소를 제공하고, SK브로드밴드(주)가 정보통신장비(유무선 공유기 138개 등) 및 광케이블 선로를 구축하는 내용으로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와이파이망 구축에 소요되는 예산절감과 시장 이용자의 만족도 개선 효과가 기대되고, SK브로드밴드(주)는 가락시장 내 정보통신 서비스 강화를 통해 기업이미지 제고 및 통신품질 개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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