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과채류 농업관측
7월 과채류 농업관측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7.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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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채류 전 품목 6월 평균가격 작년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단수 증가로 출하량 증가, 가격 하락이 전망된다. 취청오이, 애호박, 토마토 7~8월 정식의향 작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 제공

■수박
△7월 출하면적 작년보다 2% 확대될 전망=7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2% 확대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8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1% 확대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및 장마 후 폭염에 의한 고사, 병충해 등으로 단수가 낮았던 작년에 비해 금년 7, 8월 단수는 각각 3%, 4%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하면적 확대와 단수 증가의 영향으로 7, 8월 출하량은 각각 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7월 가격 전월대비 소폭 하락세 전망=7월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인 상품 8kg 개당 9천∼1만 2천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7월 시설정식 작년보다 1% 증가할 전망=7월 시설수박 정식면적은 1% 확대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8월 시설수박 정식면적은 3% 축소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작년 강우피해로 재정식이 증가했던 충북 음성, 진천에서는 평년수준의 정식이 이루어 질 것으로 조사되었다.
노지수박 7월 정식면적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된다.

■참외
△7월 출하면적 작년보다 1% 확대될 전망=7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1%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8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2% 확대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경북 고령에서는 작년에 비해 과일가격이 높아 연장재배가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경북 칠곡에서는 생육부진으로 7월 장마 후 재배면적이 감소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7월 단수는 생육 양호로 작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수는 소폭 감소하나, 출하면적이 확대되어 7월과 8월 출하량은 각각 작년대비 1%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7월 가격 전월대비 하락세 전망=기상호조에 따른 출하량의 증가로 전월대비 하락세가 예상되어 7월 평균도매가격은 상품 10kg 상자에 1만 9천원∼2만 3천원으로 전월보다 낮은 수준으로 형성될 전망이다.
표본농가를 대상으로 한 예상품질 조사결과, 작년대비 ‘매우 좋음’ 4%, ‘좋음’ 46%, ‘비슷함’ 41%, ‘나쁨’ 9%로 나타났다.

■토마토
△7월 출하량 작년보다 10% 증가할 전망=7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8% 확대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높은 가격에 대한 기대로 재배면적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강원 춘천은 정식 지연된 토마토가 상순까지 출하되고, 면적이 크게 증가한 철원은 중순부터 본격 출하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8월 출하면적도 재배면적 확대로 작년보다 9%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7월 단수는 작년보다 2%, 8월에는 9%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작년 6월 하순∼8월 상순까지 지속된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단수가 크게 감소하였던 작년보다 기상여건이 좋기 때문이다.
7월 출하량은 출하면적과 단수 증가로 작년보다 10%, 8월에는 19%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7월 가격 작년대비 약세 지속될 전망=7월 도매가격(가락시장)은 반입량 증가로 상품 10kg 상자에 1만~1만 3천원으로 작년과 전월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6∼8월 정식면적 7% 확대될 듯=6월 정식면적은 작년보다 9% 확대되었으며, 7월과 8월 정식면적도 각각 6%, 7%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6∼8월 정식면적 증가로 10월까지 출하면적은 증가할 전망이다. 평년 수준의 작황이 유지된다면, 출하기 가격은 평년보다 다소 낮게 형성될 전망이다.
△7월 방울토마토 출하량 작년보다 10% 증가할 전망=7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7% 확대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강원 횡성은 수출용 방울토마토 재배면적이 크게 확대되었고, 홍천은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로 재배면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8%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7월 단수는 고온과 일조시간 증가로 작황이 호전되고 숙기가 빨라져 작년 동월보다 3%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8월 단수는 지속된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작황이 크게 나빴던 작년보다 8%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출하량은 출하면적과 단수 증가로 작년보다 10%, 8월 출하량은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7월 가격 작년보다 낮을 전망=7월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 기준)은 반입량 증가로 상품 5kg 상자에 7천∼9천원으로 작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6∼8월 정식면적 작년보다 7% 확대될 전망=6∼8월 정식(의향)면적은 7%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6월 정식면적은 작년보다 8%, 7월과 8월은 각각 5%, 8% 확대될 것으로 나타났다.

■오이
△6월 가격 작년보다 낮아=6월 가격은 상품 50개에 1만 200원으로 작년과 평년보다 각각 23%, 31% 낮았고, 7월초 가격(1~4일)은 6,100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크게 낮았다.
△7월 가격 작년보다 낮을 전망=7월 출하면적은 강원 홍천, 횡성에서 노지오이면적이 소폭 확대되지만 화천에서 감소하여 작년보다 1% 축소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작황이 양호해 7월 출하량은 작년보다 5% 많을 전망이다. 8월은 강원지역의 재배확대로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3%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7월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작년보다 낮은 9천∼1만 1천원으로 전망된다. 7월 취청오이는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출하가 증가하여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7월 정식면적 작년보다 확대될 전망=7월 정식면적은 강원 횡성에서 2기작 면적이 증가하고 충남 천안에서 시설면적이 확대되어 작년보다 5%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8월은 충청지역 재배확대로 작년보다 8%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6월 가격 전월에 이어 하락세 지속=6월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상품 100개에 1만 9,600원(중품 1만 6,500원)으로 작년보다 11% 낮았다.
7월초 상품 가격(1∼4일)은 1만 8,900원으로 6월부터 이어진 하락세가 유지되고 있다.
△7월 출하량 작년보다 증가할 듯=7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2% 확대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7월 단수는 작년보다 9% 높을 것으로 조사되었다.
7월 출하량은 출하면적이 확대되고 단수가 높아 작년보다 10% 많을 전망이다.
8월 출하면적은 강원지역의 재배규모 확대로 작년보다 4%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7월 가격 작년보다 낮을 전망=7월은 반입량이 작년보다 11% 많아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상품 100개에 2만∼2만 4천원으로 작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8월 가격은 출하면적 증가로 평년수준의 기상이 유지된다면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7월 정식면적 작년보다 1% 축소될 듯=7월 정식면적은 작년보다 1% 축소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8월은 충남 부여에서 토마토로 전환하여 작년보다 3% 축소되고 9월은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호박
△6월 가격 지속적인 하락세=6월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상품 20개에 7,100원(중품 5,600원)으로 작년과 평년보다 각각 46%, 23% 낮았다.
7월초 상품 가격(1∼4일)은 5,500원으로 하락세를 이어 가고 있다.
△7월 출하량 작년보다 증가할 전망=7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7% 확대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7월 단수는 출하가 시작되는 강원지역의 작황이 양호해 작년보다 6% 높을 것으로 조사되었다. 7월 출하량은 출하면적이 확대되고 단수도 높아 작년보다 14%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8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3% 확대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7월 가격 작년보다 낮을 듯=7월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상품 20개에 5천∼7천원으로 작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량의 지속적인 증가로 8월 가격은 전월에 비해 약세를 보이고 작년보다도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7월 정식면적 작년보다 확대될 전망=최근 정식면적은 늘 것으로 조사되어 여름철 출하면적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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