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19일 태풍 카눈이 휩쓸고 간 나주지역 배농장의 배 낙과율이 10%에 달한 것으로 알려져 흑성병 피해로 인해 노사초심하던 농심에 다시금 시름을 더하고 있다. 부랴부랴 배농장을 찾은 한 농부가 땅에 떨어진 배를 망연히 감싸 쥐며 큰 한숨만 내쉬길 반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예산업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