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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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7.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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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작물 관리=잎줄기가 무성한 콩은 본엽이 5~7매 나왔을 때 순을 잘라 주고 논에 심은 콩은 배수로 정비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콩 꼬투리가 생기고 콩알이 크는 시기에 노린재가 많이 발생하면 품질과 수량이 많이 떨어지게 되므로 적용악제로 방제한다.
△고추=역병에 걸린 포기는 가능한 일찍 뽑아 없애고 적용약제를 관주하여 건전한 포기로 확산되는 것을 막도록 조치해야 한다
침수가 되었거나 과습한 포장에서는 역병, 탄저병 등의 병해가 발생되기 쉬우므로 예방 위주로 적용 약제를 살포한다.
총채벌레에 의한 바이러스와 기형과 발생 및 품질저하가 우려되므로 적용약제를 사용하여 방제토록 하고, 바이러스 이병주는 가능하면 빨리 제거하도록 한다.
장마가 끝난 후 날씨가 무더워지면 탄저병과 담배나방 발생이 심하게 되므로 예방 위주로 방제한다.
△시설채소=토양수분이 너무 많으면 뿌리의 기능이 약해지게 되므로 물 빠짐이 좋지 않은 곳에서는 배수로를 잘 정비해야 한다.
세력이 너무 강하여 웃자라게 되면 통풍이 불량해 병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알맞은 초세가 유지되도록 한다.
비가 자주 내린 뒤에는 덩굴마름병, 탄저병, 역병 등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예방 위주로 적용 약제를 뿌려 주도록 한다.
장마 후 온도가 높고 햇볕이 강하면 열매가 피해를 받게 되므로 차광망이나 환기시설 등을 설치하도록 한다.
△과원관리=연속된 강우에 의한 뿌리 기능 약화로 잎에 수분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으면 강한 햇빛으로 엽온이 지나치게 상승되어 엽소현상이 발생한다.
배수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고, 배수불량 과원은 명거 및 암거 배수시설을 설치한다.
토양수분 변화가 크지 않도록 관수를 하고 피해과원은 피해 정도에 따라 적과하여 착과 부담을 덜어준다.
장마 후 지나친 영양생장으로 수관이 복잡해지면 광환경 개선을 위해 도장지 제거 등 하계전정 실시한다.
△병해충 방제=기온 상승과 함께 갈색부늬병, 겹무늬썩음병, 탄저병, 검은점무늬병, 궤양병, 응애류, 볼록총채벌레, 복숭아심식나방, 가루깍지벌레 등 중점방제한다.
병에 걸린 과실 및 잎은 제거하거나 매몰하여 병원균이 확산 방지한다.
△집중호우 대비=배수로를 깊게 파서 습해를 방지하고, 경사지 또는 새로 조성한 과수원은 짚, 산야초 및 비닐 등을 덮어 집중호우로 겉흙이 씻겨 내려가지 않도록 조치한다.
바람에 의하여 찢어질 우려가 있는 가지는 유인하여 묶어주고  늘어진 가지는 받침대를 받쳐준다.
밀식재배에서는 철선지주를 점검하여 선의 당김 상태를 점검하고, 지주시설에 가지를 고정한다.
△화훼=여름철에는 비가 오고 흐린 날이 많아 시설 화훼류는 햇빛이 부족하여 웃자라게 되므로 이 시기에 정식을 할 때는 햇빛을 잘 받을 수 있도록 포기간격을 충분히 유지한다.
하우스 주변의 배수로를 정비하여 외부의 물이 하우스 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조치한다.
습도가 높으면 각종 병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환기를 잘 해 주고, 예방 위주로 농약 살포한다.
여름 재배를 하고 있지 않는 하우스는 염류 집적을 방지하기 위하여 물을 담아 두거나 헌 비닐을 덮어 태양열 소독 실시한다.
7월 출하를 목적으로 차광재배를 하는 국화는 고온하에서 한계일장 단축으로 인하여 생길 수 있는 관생화(꽃속에 꽃이 생기는 현상)가 발생되지 않도록 온도관리에 유의한다. 선인장을 재배하는 농가는 본포 관리시 차광을 45~55% 실시 하며 하우스내 온도가 30℃이상일 때는 환기를 해 준다.
심비디움은 30℃이상에서 고온이 되면 꽃눈이 죽으므로 조생품종은 고랭지 재배를 하고 여름철 저온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7~8월의 고온기에 생긴 화아는 15℃내외의 야간온도일때 가장 순조롭고, 20℃이상의 고온이 되면 개화가 지연된다.
노지에 재배 중인 화훼류는 진딧물, 응애류 등 병해충 방제 철저히 해야 한다.
△느타리버섯=느타리버섯의 연작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병해충 전염원의 서식처를 없애 준다.
푸른곰팡이병은 재배사 주위에 병원균 밀도가 높고 페면·볏짚내의 수분이 많거나 부족하여 이상발효가 되거나 습도조절이 적절치 못할 때 많이 발생되므로 배지의 소독을 철저히 한다.
△약용작물=인삼밭이 과습하면 뿌리 적변, 뿌리 부패 및 조기낙엽 등이 발생하여 품질이 나빠지므로 해가림 시설을 보완하여 누수를 막고, 배수로를 정비하여 물이 잘 빠지도록 관리한다.
인삼 및 약초류에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적기에 방제토록 하되 반드시 적용약제를 선택하고,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지켜 안전한 한약재가 생산되도록 한다.
<농촌진흥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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