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질비료지원사업 차등지원 폐지관련
유기질비료지원사업 차등지원 폐지관련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7.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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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퇴비로 공정규격 단일화해야”

▲ 유기질비료산업 발전연구회는 지난 5일부터 2일간 전남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 세미나실에서 제2차 회의를 가졌다.
자연과학분야와 인문사회과학분야 전문가 및 학계·업계·정부가 참여한 유기질비료산업 발전연구회(회장 정영상 강원대 교수)가 지난 5일부터 2일간 전남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 세미나실에서 제2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업계 현안사항인 유기질비료지원 사업 차등지원 폐지에 따른 향후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었다. 최근 총리실은 서로 공정규격이 다른 가축분퇴비와 음식물퇴비의 차등지원을 폐지하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를 대신해 발표에 나선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손이헌 상무이사는 업계 건의사항을 통해 ▲공정규격이 단일화될 경우 일반퇴비의 규격으로 단일화해야 하고 ▲단일화될 경우 등급판정기준을 원료특성을 감안해 현실에 맞게 재설정해야 하며 ▲등급관리는 유지하되 등급간 차등지원도 없어져야 하고 ▲품질관리와 업체관리는 별도로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 정부지원 비료 소비자 요구 사항 및 선호도 조사를 위한 토론회를 빠른 시일 안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대북비료지원이 재개될 경우 화학비료와는 별도로 지원 품목에 추가토록 건의하고 각종 유기성오니의 해양투기 금지로 100% 육상처리가 될 것에 대비 농지활용에 대한 법률 제정 준비팀을 결성해 가동키로 했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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