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미 종자사업 중간평가회 개최
특수미 종자사업 중간평가회 개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7.1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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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 종자 위탁 농가 5억여원 소득 효과

▲ 지난 12일 실용화재단이 특수미 종자사업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FACT, 이사장 전운성)은 지난 12일 강원도 횡성군 특수미 채종단지 현장에서 ’12년도 특수미 종자사업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종자 위탁생산농가와 수요자, 유관기관 관련자 등이 참석하여 채종포장 중간 생육을 점검하고 ’13년도 종자 공급과 관련된 협의회를 가질 예정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올해에 쌀 가공용 보람찬벼, 현미쌀용 백진주벼 등 15품종의 특수미 보급종 종자 300톤을 생산해 공급할 계획이다.
특수미 종자는 지난 5월 10~27일에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매곡들 등 특수미 채종단지 60ha에 모내기를 끝냈고, 130여일 후인 10월에 수확하여 건조, 정선, 조제 과정을 거쳐 농심, CJ, 안동농협 등 쌀 가공업체와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종자를 위탁생산하는 72농가는 300톤을 증식하여 495백만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종자 300톤은 논 면적 7,500ha에 재배 할 수 있는 양으로 ’13년도에는 쌀 가공업체에서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약 37,500톤의 기능성 및 가공용 원료곡을 생산하여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약 44,062백만 원의 농가소득이 기대된다.
또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12년도에 보급종 종자를 생산·공급하여 약 588백만 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13년도에는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500톤의 순도 높은 고품질의 특수미 종자를 수요자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이미 내년에 보급종 생산을 위해 필요한 원종을 지난 7월 4~5일에 화성시 장안면에 있는 3ha의 원종포장에서 이앙을 마친 상태이며, 약 4톤의 원종을 증식할 계획이다.
또한 재단은 강원도 횡성 특수미 채종단지와 경기도 화성 원종단지에 각각 61개 품종의 전시포장을 운영하여 관심 있는 농가와 쌀 가공업체 등 방문자에게 개방하여 기능성과 가공용 벼 품종을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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