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경서 떡·한과 문화축제 개최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이해 양국의 문화교류 및 떡·한과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14일 북경 시내에 소재한 유탕생활광장에서 ‘한국 떡·한과 문화축제’가 열렸다.
이 행사는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의 문화교류 및 한국 떡·한과의 맛과 우수성을 제대로 알려 중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수출 활로를 개척하기 위함이다
(사)한국전통떡한과세계화협회와 중국 ‘모닝 빼이징(Morning Beijing)’ 공동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의 대표 떡·한과 생산업체 등 13개 업체가 참여하여 한국 떡·한과 테마 전시, 초대형 떡케이크 만들기, 한과 퍼즐 맞추기, 떡메치기, 한중 명인 라이벌전, 한국음식 모형전, K-POP 문화공연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전시·체험·시식 행사가 열리며, 떡·한과 기업홍보관 및 중국 바이어 투자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막걸리, 떡볶이와 약과, 냉동떡, 오미자 음료 등 중국 진출 유망 품목의 한국수출상품전시관도 운영해 시식·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장소인 유탕쇼핑타운 광장은 폭스바겐·코카콜라·LOMO 카메라 홍보행사·트랜스포머2 시사회 등 각종 초대형 이벤트가 빈번하게 열리는 명소로 천안문광장에서 불과 15분 거리인 차오양먼 지역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행사로 한국 전통 떡한과의 선물로의 가치홍보로 중국 중추절 명절선물용 등 중국시장 진출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떡 한과의 세계화 및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홍보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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