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환 재사용 근절로 꽃소비 늘린다
화환 재사용 근절로 꽃소비 늘린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7.16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협 신화환 사용 확대 적극 추진

화환 재사용을 막는 신화환 보급에 농협이 적극적으로 나선다.
농협 회원경제지원부(부장 권만회)는 화훼농가 소득 보장과 화훼소비 촉진을 위해 정부에서 지난해 개발해 보급하고 있는 신화환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18일 농협중앙회 본관과 농협 지역본부 등에서 신화환 전시회를 개최해 농협이 신화환 사용에 앞장서기로 했다.
화환은 경조사에 연간 약 700만개(7,000억원 추정)개 유통되고 있으며, 이중 20~30%가 꽃만 보충하여 재사용되거나, 한 개 화환 중 20~30%가 중국산 인조 꽃으로 대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농협 회원경제지원부 최선식 팀장은 “꽃소비를 늘리기 위해서는 화환 재사용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며 “결혼식장 등에서 화환을 재사용하거나 조화를 사용하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해 신화환 전시회 등을 개최한다”고 말했다.
농협은 화환재사용 근절을 위해 생화만을 사용하는 신화환 사용에 앞장서고 장례식장 등에 파쇄기를 보급해 화환 재사용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