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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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7.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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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비바람에 쓰러진 포기는 즉시 세워 주고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장은 북주기 실시하고, 역병은 장마기간 중 배수가 잘 되지 않는 지역이나 두둑이 낮은 포장에서 급격히 번질 우려가 있고 특히 상습지에서 발생이 심하므로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탄저병은 기온이 높아지면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병 발생 초기 예방위주 적용약제를 살포한다.
담배나방, 진딧물, 총채벌레 등 해충은 발생 밀도가 높을 경우에는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발생초기 밀도 감소한다.
△시설채소=고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환기팬을 가동하거나 차광시설을 설치하여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한다.
생육이 부진한 작물은 제4종 복합비료 및 요소 0.2% 엽면시비하고, 총체벌레류, 응애류, 나방류 등 해충 방제를 철저히 한다.
시설 내의 환경관리를 잘 하여 병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하고, 병해충이 발견되면 적용 약제로 방제하되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지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한다.
△고랭지 무·배추=가뭄지속 후 비가 올 경우 시들음 증상 및 무름병 발생이 예상되므로 배수로를 정비하고 예방위주 무름병 방제약제 살포해야 한다.
지난해 뿌리혹병이 발생했던 포장은 적용약제로 토양을 소독하고, 가급적 돌려짓기, 높은 이랑 재배, 석회시용, 농기계 소독 등을 실시하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석회결핍증 예방을 위해 밑거름으로 석회를 적량 시용하며 배추 뿌리가 잘 흡수하도록 토양이 건조하거나 과습하지 않게 관배수에 유의한다.
생육초기부터 염화칼슘 0.3%액을 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엽면시비하고 진딧물, 배추좀나방 등 해충 적기방제를 실시한다.
△집중호우 대비 관리 사전대책=고랑 및 배수로 사전정비로 장마기 습해 방지하고, 지주설치 및 비닐끈 등을 이용하여 쓰러짐 방지를 해야 한다.
탄저병, 역병, 담배나방 등 예방위주 병해충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과수 집중호우 대비=배수로를 깊게 파서 습해를 방지하고, 초생재배 과수원은 풀베기를 하고, 경사지 또는 새로 조성한 과수원은 짚, 산야초 및 비닐 등을 덮어 집중호우로 겉흙이 씻겨 내려가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바람에 의하여 찢어질 우려가 있는 가지는 유인하여 묶어주고 늘어진 가지는 받침대를 받쳐준다.
밀식재배에서는 철선지주를 점검하여 선의 당김 상태를 점검하고, 지주시설에 가지를 고정시켜 준다.
△병해충 방제=기온 상승과 함께 갈색부늬병, 겹무늬썩음병, 탄저병, 검은점무늬병, 궤양병, 응애류, 볼록총채벌레, 복숭아심식나방, 가루깍지벌레 등 중점방제를 해야 한다.
병에 걸린 과실 및 잎은 제거하거나 매몰하여 병원균 확산 방지해야 한다.
△엽소(잎 갈변현상) 방지=연속된 강우에 의한 뿌리 기능 약화로 잎에 수분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으면 강한 햇빛으로 엽온이 지나치게 상승되어 엽소현상 발생한다.
배수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고, 배수불량 과원은 명거 및 암거 배수시설을 설치하고 토양수분 변화가 크지 않도록 관수를 하고 피해과원은 피해 정도에 따라 적과하여 착과 부담을 덜어준다.
장마 후 지나친 영양생장으로 수관이 복잡해지면 광환경 개선을 위해 도장지 제거 등 하계전정을 실시해야 한다.
△화훼=하우스 주변의 배수로를 정비하여 외부의 물이 하우스 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습도가 높으면 각종 병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환기를 잘 해주고, 예방 위주로 농약을 살포해야 한다.
여름 재배를 하고 있지 않는 하우스는 염류 집적을 방지하기 위하여 물을 담아 두거나 헌 비닐을 덮어 태양열 소독를 실시한다.
심비디움은 여름철 고광도에 의해 잎이 누렇게 되면서 타지 않도록 50% 차광을 실시하고 30℃ 이상의 고온이 되면 꽃눈이 고사는 블라스팅 현상이 나타나므로 온도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안개초는 30℃ 이상 고온에서는 불량한 꽃이 많이 발생하게 되므로 해가림과 환기로 시설 안의 온도를 25℃ 이하가 되도록 관리해야 한다.
△느타리버섯=느타리버섯의 연작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병해충 전염원의 서식처를 없애준다.
푸른곰팡이병은 재배사 주위에 병원균 밀도가 높고 페면·볏짚내의 수분이 많거나 부족하여 이상발효가 되거나 습도조절이 적절치 못할 때 많이 발생되므로 배지의 소독을 철저히 한다.
△약용작물=인삼밭이 과습하면 뿌리 적변, 뿌리 부패 및 조기낙엽 등이 발생하여 품질이 나빠지므로 해가림 시설을 보완하여 누수를 막고, 배수로를 정비하여 물이 잘 빠지도록 관리해야 한다.
인삼 및 약초류에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적기에 방제토록 하되 반드시 적용약제를 선택하고,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지켜 안전한 한약재가 생산되도록 한다.
<농촌진흥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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