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전문가 현장방문 컨설팅
특허 전문가 현장방문 컨설팅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7.0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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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농산업체 지식재산권 획득 지원사업 실시

▲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하반기 ‘농업인·농산업체 지식재산권 획득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은 농업인·농산업체를 대상으로 특허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체계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특허 등 지식재산권 출원비용을 지원하는 하반기 ‘농업인·농산업체 지식재산권 획득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특허의 출원 과정이 어렵다고 느끼거나 출원 비용이 부담스러운 영세 농업인·농산업체에게 지식재산권을 보다 쉽게 획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으로서 재단은 2010년부터 수행하여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농업인·농산업체 지식재산권 획득 지원 사업’은 ‘특허 전문가 현장방문 지원’과 ‘출원 비용 지원’으로 구분된다.
특허 전문가 현장방문 지원은 기술의 구성 등이 게재된 신청서를 우편,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선행기술조사, 특허등록가능성, 기술사업화, 지식재산권 교육 등에 대하여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하여 무료로 컨설팅을 해주는 사업이다.
출원비용 지원은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상표제외)을 출원했거나 출원하려고 하는 경우 관련 비용의 80%를 지원하는 것으로 특허 100만원, 실용신안 50만원, 디자인 3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 또는 업체당 연간 2건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2012년도 하반기(6.18~ 11.30)에는 3차로 나누어 접수를 받고 각 차수별로 신청 건에 대해 심의 후 지원대상을 공지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김찬주 변리사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농업인 또는 농산업체는 전문가로부터 체계적인 지식재산권 컨설팅 및 출원비용 지원뿐만 아니라, 지속적 모니터링과 정보제공 등을 통해 사업화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재단으로부터 ‘젖떼기용 사료 조성물'에 대하여 컨설팅 및 출원비용 지원을 받은 후 사업을 개시한 홍성 ‘으뜸사료’의 정동설 대표는 “재단으로부터 지식재산권 컨설팅 및 지원을 통해 사업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많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부여 식품업체 ‘사비팜’의 염광연 대표 역시 상표침해를 이유로 타인으로부터 경고를 받은 후, 재단 변리사로부터 법률자문을 받아 사건을 원만히 해결하였다면서 많은 농업인, 농산업체에서 재단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권했다.
전운성 이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영세한 농업인·농산업체가 개발한 우수한 기술의 지식재산권 획득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뿐만 아니라 재정적으로도 지원함으로써 우리나라 농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매년 그 지원 규모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허 전문가 현장방문 및 출원비용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8012-7223)로 문의하거나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홈페이지(www.efact.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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