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배 전문가들 나주에 모여
전국 배 전문가들 나주에 모여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7.0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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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전문 재배농가 정보교류의 장 열려

▲ 바이엘은 작년부터 실시해 온 크롭 플랫폼(배) 행사를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나주시 세지면에 위치한 배 포장에서 개최했다.
바이엘 크롭사이언스(이하 바이엘)는 작년부터 실시해 온 크롭 플랫폼(배) 행사를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나주시 세지면에 위치한 배 포장에서 개최했다.
나주 지역 배 전업농가는 물론 전국 각지에서 온 약 200여명의 배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올 해 특히 문제가 되었던 흑성병 방제법을 비롯한 다양한 농업 정보를 농업인 스스로 교류하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 이번 행사는 흑성병 방제법을 비롯한 다양한 농업 정보를 교류하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시험 포장주(나주시 세지면 동곡리 박동수 씨(53세))는 환영사에서 “극심한 가뭄과 예년보다 심한 병해 발생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처럼 한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영농기술을 교류하는 자리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효과 좋고 경제적인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달라”는 당부 말씀도 잊지 않았다.
특히 이 날 행사를 위해 싱가폴에서 내한한 바이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마케팅개발팀장인 존 그레이씨는 “전세계적으로 이름난 배 전문 생산지 나주에서 이처럼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바이엘은 전세계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작물보호제를 개발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한국 바이엘 크롭사이언스 대표이사인 하랄드 프린츠 박사도 환영사를 통해 “바이엘은 전 인류의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농업 분야를 위해 우수한 작물보호제를 지속 개발하겠다”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전국민의 먹을거리 생산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여러 농업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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