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저비용 친환경농업기술 중점 보급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에서는 미생물 배양과 활용기술 보급 및 저비용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기 위한 미생물배양 전문가 양성 연찬 교육을 지난달 21~22일 개최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18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유용미생물을 연간 1,800여톤 규모로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기존 유용미생물 배양기술과 토착미생물 배양 능력을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에서는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친환경농업육성 제 1차 5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10년부터는 ‘생명식품산업육성 제 2차 5개년 계획'을 추진 중으로 유기농산물인증과 무농약농산물인증을 2014년까지 경지면적의 45%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세우고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기술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기술보급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소비자의 안전농산물에 대한 수요 증가와 각급 학교급식 등에 활용할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의 수요량이 증가하면서 우리 전라남도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이 더욱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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