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촌지도자회 토양피복 발대식 열어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사)한국농촌지도자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문대진)과 공동으로 지난 25일 대정읍 현장에서 감귤당도 1°Bx 향상을 위한 토양피복 발대식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지금까지는 감귤 품질향상을 위하여 간벌, 열매솎기 위주로 발대식을 해 왔는데, 당도 1°Bx 올리기 위한 핵심 기술인 타이벡 피복 발대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는 도연합회 감귤분과위원회에서 주관이 되어 농촌지도자 도 임원과 회원,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해 발대식을 지켜보고 직접 피복에 참여하기도 했다.
감귤원 토양피복 발대식은 개회식에 이어 노지감귤 토양 피복 이론교육과 품질향상 실천 결의문 채택을 채택하고 토양피복 봉사활동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문대진 도농촌지도자회장은 이번 발대식이 당도 1°Bx 이상 올릴 수 있는 붐을 조성하여 감귤 총수입 8천억원 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농업인 단체가 힘써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도농업기술원은 7월 중순까지 감귤원 토양피복 집중 지도기간으로 설정하고 4개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현장 기술 지도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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