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원예농협, 임직원 시범포재배 마늘 수확 나서
광주원예농협, 임직원 시범포재배 마늘 수확 나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7.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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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체험 통해 농가 어려움 되돌아봐

▲ 광주원협 임직원들이 시험포재배 마늘을 수확하고 있다.
광주원예농협(조합장 방원혁) 임직원 40여명은 지난 달 19~20일 광주원협 육묘사업소에서 ‘마늘캐기체험'에 나서 수확의 즐거움과 농가의 어려움의 되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광주원협 육묘사업소(소장 정일기)는 사업소 주변 유휴지에 약 1천평 규모로 하얀색과 검은색 비닐을 반반씩 멀칭 작업해 마늘을 심고 생장환경을 연구해 왔다. 따라서 이번 시범포 재배 마늘은 연구와 수확체험이란 두 가지 효과를 거둬들여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 광주원협 육묘사업소에서 고추 접목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장영춘 광주원협 지도팀장은 “시범포 재배도 중요하지만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서로 어울려 마늘을 캐면서 동료애를 한껏 높였다"며 “더구나 수확을 직접 체험하면서 조합원의 힘든 영농 활동을 이해하고 더 큰 존경심을 갖게 된 것이 이번 행사의 제일 중요한 의미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원협 육묘사업소는 올해 사업목표 19억5천만 원, 매출총이익을 3억9천3백만 원으로 잡고 추진 중에 있다. 고추와 오이 등을 비롯해 연간 500만 주의 묘종을 생산하고 있는데 올해는 지난달 21일 기준 246만 주를 출하, 1억 8천 6백만 원의 매출총이익을 기록해 금년도 사업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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