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체험 통해 농가 어려움 되돌아봐

광주원협 육묘사업소(소장 정일기)는 사업소 주변 유휴지에 약 1천평 규모로 하얀색과 검은색 비닐을 반반씩 멀칭 작업해 마늘을 심고 생장환경을 연구해 왔다. 따라서 이번 시범포 재배 마늘은 연구와 수확체험이란 두 가지 효과를 거둬들여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한편 광주원협 육묘사업소는 올해 사업목표 19억5천만 원, 매출총이익을 3억9천3백만 원으로 잡고 추진 중에 있다. 고추와 오이 등을 비롯해 연간 500만 주의 묘종을 생산하고 있는데 올해는 지난달 21일 기준 246만 주를 출하, 1억 8천 6백만 원의 매출총이익을 기록해 금년도 사업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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