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 확대
여름철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 확대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7.0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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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물공사, 잔류농약 관리 강화

▲ 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안전성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한 농산물을 폐기하고 있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이병호)는 여름철의 고온다습한 기후에 따른 농산물의 병해충 발생 증가로 농약 사용이 늘고, 수산물의 식중독 위험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돼 하절기 안전성 검사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농수산물공사는 농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를 위해 여름철 부적합 발생이 높은 지역과 품목을 선정하여 집중검사와 특별관리를 하고, 여름철 더위를 이기기 위해 시민들이 즐겨먹는 삼계탕용 수삼과 작물에 사용되는 불법농약 성분인 ‘파클로부트라졸’, ‘유니코나졸’ 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수산물에 대해서는 장염비브리오균, 살모넬라균 등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횟감류, 젓갈류를 집중검사 하고, 수은, 납 등 중금속 예방을 위해 선어·패류도 검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수족관, 칼, 도마 등 수산물 보관용기와 조리도구에 대해서도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하는 등 여름철이 끝나는 9월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농약 안전사용 및 수산물 식품안전관리와 예방을 위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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