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정책자금관리단 10개업체 대상

농림수산정책자금을 관리ㆍ운용하고 농식품모태펀드 투자전문관리기관인 농업정책자금관리단(이사장 김풍식)은 농식품경영체의 사업역량 강화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인큐베이팅 사업대상 업체를 오는 6일까지 10개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인큐베이팅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는 자금관리단으로부터 무료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민간 투자운용사를 대상으로 투자를 유치받기 위한 사업설명회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승희 농업정책자금관리단 투자관리부 과장은 “인큐베이팅 사업이란 우수기술 및 사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조달과 추진능력이 미약한 농식품경영체를 발굴해 사업환경·기술성 분석, 사업체계 수립 및 투자유치능력 배양 등 종합적인 인큐베이팅 과정을 통해 경영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 과장은 “사업대상은 농어업인, 농어업법인, 식품사업자 등 농식품에 연관된 업체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투자유치를 위한 집합교육 및 워크숍, 자금관리단이 위탁한 전문컨설팅사로부터 사업환경 및 기술성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사업설명회(IR) 자료작성 및 프리젠테이션 코칭을 받을 수 있으며 농식품투자조합(편드)의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설명회 기회가 제공된다”고 말했다. 자금관리단은 현재까지 민간과 합작으로 2,300억원의 펀드자금을 조성했으며 이미 28개 업체를 대상으로 560억원을 투자했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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