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 5만개 초등학교 5~6년생 무료 공급

독립문 초등학교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 서울시교육청, 농협 관계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체험교육 출발을 알리며 화분 전달식과 간담회, 기념촬영 등의 알찬 시간으로 진행됐다.
‘꽃사랑농업사랑 체험교육'은 초등학생에게 꽃이 담긴 화분을 무료로 나눠주며 학생들이 꽃을 키우면서 기록·관찰하게 하고 체험활동이 우수한 학생과 교사에 대해는 평가를 거쳐 장관상 및 회장상 등의 표창과 상품을 수여하는 사업이다.
올해 체험교육에 쓰일 화분은 총 5만 개로 서울시내 50개 학교를 포함해 경기, 대구, 부산, 광주, 대전 등 총 200여개 초등학교 5~6학년생 5만 명에게 공급된다.
정명훈 (사)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장은 “어릴 적부터 꽃 가꾸기를 생활화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함이 체험교육의 목적이다"며 “생명의 존귀함과 농업의 가치를 학생 스스로 돌아볼 수 있게 하고 나아가 생활 속에서 항상 꽃을 접하고 꽃에 대한 사랑을 키워가도록 앞으로도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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